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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능력키우기

후회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기

by 잠재능력코치 2023.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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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죽는다면? 가장하고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기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명확하게 다가오지 않을 때가 많다. 우리는 삶이 유한하다는 걸 알지만, 마치 우리 삶이 영원한 듯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엄밀히 말하면 점점 죽음에 다가가고 있는데 말이다. 지금 내 삶의 끝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면 내가 그때까지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내 삶이 유한하다는 것을 실감하는 순간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보다 명확해진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예술가 캔디 창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후 기나긴 슬픔과 좌절의 시간을 겪었다. 그 과정에서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삶은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졌고, 이것이 그녀의 삶을 변화시켰다. 그녀는 이웃사람들과도 서로의 꿈을 공유하길 원했다. 그녀는 죽기 전 내가 내가 원하는 것을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폐가의 외벽을 녹색 칠판으로 만들어 문장을 썼다. 지나가는 사람은 누구든 직 접 뒷부분을 채울 수 있게 분필을 걸어두었다. 사람들은 이 질문 앞에 서 심사숙고를 하고 자신의 내밀한 꿈을 남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죽기 전 원하는 것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 뇌과학적으로 보자면 내가 원하는 것보다 내가 사랑하는 게  더 적절하겠다. 이 시도의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다음 날 빈칸은 형형색색의 글로 가득 채워졌고 칠판의 여백까지 많은 사람들의 꿈으로 뒤덮였다. 그 꿈들은 나무를 심고 싶다, 그녀를 한 번 더 안아주고 싶다, 내 딸의 졸업식을 보고 싶다, 온전히 나 자신이 되고 싶다, 내가 존재하는 이유를 알고 싶다, 내 집을 갖고 싶다,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부모가 되고 싶다 등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뉴올리언스를 넘어 세계 곳곳에 확산되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 대구, 포항 등 몇 곳에 이 벽이 세워져 있다.

 

스스로를 위한 죽기전 하고 싶은 일을 실행해 보자.

1년 뒤에 죽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죽기 전에 꼭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일들의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실제로 임종을 앞둔 사람들이 죽기 전에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무엇일까? 삶이 조금 더 주어진다면 그들이 간절히 원하는 것은 무엇 일까? 호주에 사는 브로니 웨어(Bronnie Ware)는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몇 주를 돌보는 간호사였다. 그녀는 사람들이 죽음을 직면하면서 많이 성숙해지는 걸 보았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부정, 두려움, 분노, 후회를 거쳐 결국 죽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세상을 떠나기 전에 마음의 평화를 찾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환자들에게 죽음을 앞두고 무엇을 후회하는지, 다시 살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다. 그들의 후회는 놀라울 만큼 비슷한 내용들이었고, 가장 흔한 다섯 가지는 다음과 같았다.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말았어야 했어,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친구들과 더 자주 연락하고 살았어야 했다. 더 행복해질 수 있었는 데였다. 그러나 죽음을 앞두고 가장 많이 한 후 회는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에게 진실된 삶을 살지 못한 것이었다.

 

가장 후회되는 일은 자신의 꿈을 모르는 것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느라 미처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살아온 후회가 가장 컸다. 감정은 우리가 살아가는 에너지 우리가 스스로에게 진실된 삶을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가 평소에 마음의 고통을 받는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 현실의 삶이 자신이 바라는 삶의 모습과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내가 그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기쁨이나 즐거움 같은 긍정적 감정이 생기고, 그것을 극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면 슬픔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 정서에 빠져든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낙관적으로 때로는 비관적으로 될 수 있지만,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매 순간 감정을 느끼고 표출하면 서 소망하는 삶을 향해 나아간다. 생각해 보면 기쁘고 슬프고 두렵고 즐거운 모든 감정들이 우리에게 살아가는 에너지가 되고 곤경을 이겨 내는 힘을 준다. 또한 이따금씩 선물처럼 찾아오는 강렬한 감정의 에너지가 우리가 겪는 역경을 행운으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희로애락의 모든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 자체가 우리가 살아 있다는 가장 뚜렷한 징표다. 내게 진실된 삶은 무엇일까? 내가 가장 만족감을 느끼고 행복해하는 삶은 무엇일까? 그 삶은 아마도 나의 감정을 억누르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자기의 감정과 욕구에 솔직하려는 태도에서 시작되지 않을까. 그리하여 감정이 주는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며 그렇게 내 가슴을 뛰게 하는 희망을 좇으며 사는 것. 나는 나라고 외치며 나의 고유한 장점과 특성을 찾는 것. 그것이 바로 이 세상에 유일무이하게 태어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고, 감정의 뇌과학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행복하게 사는 방법일 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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